키움 푸이그, SNS에 한국어로 "빨리 만나 여러분 위해 야구하고 싶어"

키움 푸이그, SNS에 한국어로 "빨리 만나 여러분 위해 야구하고 싶어"

2021.12.13.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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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시즌 KBO리그 키움에서 뛰게 된 쿠바 출신 야시엘 푸이그가 SNS에 국내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남겨 눈길을 끌었습니다.

푸이그는 SNS에 영어로 "빨리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하고 여러분을 위해 야구를 하고 싶다"고 적은 뒤 "기다리고 있을 고형욱 키움 단장과 허승필 운영팀장도 곧 만나자"고 덧붙였습니다.

푸이그는 이어 "이제 한국어로 시도합니다. 구글 번역기가 틀렸다면 미리 죄송합니다"란 말과 함께 이들 영어 문장을 한글로도 올렸습니다.

2013년 빅리그에 데뷔해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2할 7푼 7리, 홈런 132개, 타점 415개를 기록 중인 푸이그는 지난 9일 키움과 총액 100만 달러에 내년 시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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