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모리뉴 감독 취임 1년 5개월 만에 경질

토트넘, 모리뉴 감독 취임 1년 5개월 만에 경질

2021.04.19. 오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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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소속팀 토트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취임 1년 5개월 만에 경질됐습니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과 그의 코치진이 구단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영국 언론들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토트넘 레비 회장이 후반기 성적에 실망해 모리뉴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보도 몇 시간 만에 구단의 공식 발표가 나왔습니다.

시즌 초반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토트넘은 중반기 이후 부진에 빠지며 리그 7위로 내려앉았고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도 탈락했습니다.

오는 26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컵대회 결승을 치르는 토트넘 구단은 신임 감독에 대해선 추가 공지를 통해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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