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무거운 책임감...대한민국 체육, 새로운 100년"

이기흥 "무거운 책임감...대한민국 체육, 새로운 100년"

2021.01.18. 오후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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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이 재선에 성공해 앞으로 4년간 더 체육회를 이끌게 됐습니다.

기호 3번 이기흥 후보는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41대 체육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천974표 가운데 915표를 얻어 46.4%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단국대 교수인 강신욱 후보가 25.7%, 5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종걸 후보가 21.4%, 역시 정치인 출신 유준상 후보가 6.5%를 득표했습니다.

이기흥 당선인은 체육인 복지 증진과 스포츠 인권 존중, 일자리 확충과 2032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등 본인 공약을 잘 반영해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흥 /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갈등과 분란은 이제 정리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대한민국 체육의 토대를 함께 구축해 나가길 바랍니다. 제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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