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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와 완벽한 골 결정력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손흥민 선수, 정말 최고의 활약을 펼쳤군요?
[기자]
직접 경기를 보신 분들은 믿을 수 없는 결과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셨을 텐데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사우샘프턴과의 시즌 2라운드 경기였습니다.
첫 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졌는데요.
해리 케인의 패스가 조금 길었다 싶었는데,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공을 잡아서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첫 골을 완성했습니다.
각도가 좁아서 어려운 슈팅이었는데 정확한 골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이 골은 시작에 불과했고요.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력이 폭발했습니다.
케인이 찔러준 패스를 골키퍼 정면에서 이번엔 왼발로 골문 구석을 찔러 2번째 골을 완성했고요.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뒤쪽에서 넘겨준 케인의 패스가 일품이었고요, 다시 오른발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3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세 번째 골을 완성하고는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이며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기뻐했는데요.
다시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침투 패스를 받아 4골을 넣는 믿을 수 없는 득점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45분, 47분, 64분, 73분까지, 4골을 넣는 데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요.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에 사우샘프턴 수비진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평소 득점에 주력했던 케인이 오늘은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4개나 주는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줬습니다.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 2골씩 넣었는데요.
침투와 스피드, 골 결정력이 절정에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한 경기 4골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진출 뒤 처음이고, 역대 공식 경기 최다 골입니다.
지난 시즌을 통틀어 리그에서 11골을 넣었는데, 시즌 2번째 경기에서 4골이나 쏟아부으면서 시즌 득점에 대한 기대감도 드높였습니다.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토트넘은 첫 경기 패배를 씻고 시즌 2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손흥민이 한 경기에서 4골을 폭발시키며 역대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와 완벽한 골 결정력까지,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손흥민 선수, 정말 최고의 활약을 펼쳤군요?
[기자]
직접 경기를 보신 분들은 믿을 수 없는 결과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셨을 텐데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켰습니다.
사우샘프턴과의 시즌 2라운드 경기였습니다.
첫 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졌는데요.
해리 케인의 패스가 조금 길었다 싶었는데, 특유의 빠른 스피드로 공을 잡아서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첫 골을 완성했습니다.
각도가 좁아서 어려운 슈팅이었는데 정확한 골 결정력이 빛났습니다.
이 골은 시작에 불과했고요.
후반 시작과 함께 득점력이 폭발했습니다.
케인이 찔러준 패스를 골키퍼 정면에서 이번엔 왼발로 골문 구석을 찔러 2번째 골을 완성했고요.
프리미어리그 첫 해트트릭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뒤쪽에서 넘겨준 케인의 패스가 일품이었고요, 다시 오른발로,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3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세 번째 골을 완성하고는 손가락 3개를 펼쳐 보이며 자신의 첫 해트트릭을 기뻐했는데요.
다시 10분도 채 지나지 않아 또 한 번 침투 패스를 받아 4골을 넣는 믿을 수 없는 득점 감각을 선보였습니다.
45분, 47분, 64분, 73분까지, 4골을 넣는 데는 30분도 채 걸리지 않았고요.
손흥민의 뒷공간 침투에 사우샘프턴 수비진이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평소 득점에 주력했던 케인이 오늘은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4개나 주는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해줬습니다.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 2골씩 넣었는데요.
침투와 스피드, 골 결정력이 절정에 오른 모습이었습니다.
한 경기 4골은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유럽 진출 뒤 처음이고, 역대 공식 경기 최다 골입니다.
지난 시즌을 통틀어 리그에서 11골을 넣었는데, 시즌 2번째 경기에서 4골이나 쏟아부으면서 시즌 득점에 대한 기대감도 드높였습니다.
손흥민의 대활약으로 토트넘은 첫 경기 패배를 씻고 시즌 2라운드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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