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손혁 감독 "KS 준우승 넘어 한 발짝 더 나가겠다"

키움 손혁 감독 "KS 준우승 넘어 한 발짝 더 나가겠다"

2019.11.18.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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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손혁 감독 "KS 준우승 넘어 한 발짝 더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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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새 사령탑에 취임한 손혁 감독이 올 시즌 한국시리즈 준우승에서 한 발짝 더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 감독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감독으로서 올 시즌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소통에도 중점을 두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3년간 키움을 이끈 장정석 감독의 헌신과 노력, 희생 덕분에 멋진 성과를 남겼다고 생각한다"며 "장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감독은 1996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투수 출신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는 SK 와이번스 투수진을 이끌다 키움 히어로즈 사령탑에 취임했습니다.

하지만 키움에서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이끈 장 전 감독 대신 손 감독을 새로 선임하면서 구단 안팎에선 잡음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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