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1983'...U-20 월드컵 '죽음의 조'를 넘어라

'어게인 1983'...U-20 월드컵 '죽음의 조'를 넘어라

2019.05.23.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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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김재형 /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으로부터 36년 전, 1983년이었습니다. 축구의 변방이었던 한국 축구는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야말로 기적 같은 일이었습니다.

당시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우리 대표팀을 향해 해외 언론은 붉은악마라고 불렀고 붉은 악마라는 단어는 지금도 한국 축구의 상징입니다. 36년 전 신화를 재현하려는 한국 축구의 도전이 폴란드에서 시작됩니다. 스포츠에 스토리를 더한 더 스포츠 김재형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세요. 지금은 20세 이하 월드컵이라고 불러요.

[기자]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앵커]
모레 시작됩니까?

[기자]
올해로 22번째 대회고요. 정확하게 개막전은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에 시작을 하고 우리 경기가 토요일 밤에 있게 되는데요. 폴란드에 있는 6개 도시에서 개최가 되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25일 밤 10시 30분에 우리가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번 대회 우리나라 슬로건이 대회 참가할 때마다 대표팀의 슬로건, 구호를 정하거든요. 어게인 1983이에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983년 4강 신화의 재현을 다시 이루겠다라는 게 우리 대표팀의 목표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1983년이 굉장히 상징적인 사건인 게 당시 이전까지 한국 축구가 세계 축구사에서 뭔가 발자취를 남긴 적이 없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4강이라는 성적 자체가 청소년 대회이기는 했습니다마는 세계 축구사에 굉장히 의미 있는 대회였기 때문에 그 의미 있는 성적을 다시 한 번 이루겠다라는 거고 공교롭게 그 이후에 우리가 한일월드컵 4강을 제외하면 월드컵 대회에서 남자 대회는 4강에 올라간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여태까지. 그렇기 때문에 선수들이 굉장히 각오를 많이 다지고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지금 속한 조가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상 이번 대회 최고의 죽음의 조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데요. 일단 최다 우승국인데 6번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우리와 같은 조에 있고요. 그리고 두 차례 우승한 포르투갈도 한 조에 있고 그나마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우리와는 가장 해볼 만한. 우리가 1승 상대로 삼을 만한 상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이러다 보니까 토너먼트 올라가는 것보다 조별리그가 더 오히려 힘들 것이다라는 예상이 나올 정도로. 그러니까 조별리그만 통과하면 오히려 토너먼트는 상대적으로 조금 더 수월할 수 있다.

[앵커]
그 얘기를 제가 하려고 했는데.

[기자]
그러셨군요.

[앵커]
앵커도 말할 기회를 주십시오. 상대 팀들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주시죠.

[기자]
먼저 포르투갈이 가장 힘든 상대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1차전 포르투갈이 25일 10시 30분에 열리는데요. 역대 전적에서 우리가 3무 5패 열세고요. 이 선수들이 2018 작년도 유럽선수권 우승 황금세대이고 17세도 우승을 한 세대예요.

이전에 포르투갈이 피구를 필두로 해서 황금세대가 있었는데 황금세대의 재림이다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지금 포르투갈의 전력이 굉장히 좋고 우리가 지난 대회, 2년 전 국내에서 열렸던 대회에서도 16강에서 우리가 포르투갈에 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16강전에 탈락했던 아픈 경험이 있고요. 2차전이 29일 새벽 3시 30분 남아프리카공화국인데 현실적으로는 우리가 가장 1승 상대로 적합한 상대라고 할 수 있고요.

아프리카 3위로 본선에 올랐고요. 실력보다는 조금 운이 따른 팀이고 아프리카 선수들이 예전에는 빅리그로 진출하기 위해서 20세 이하에서 굉장히 많이 활약을 했습니다마는 이미 굉장히 좋은 선수들이 입도선매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아프리카 선수들이 이런 20세 이하, 청소년 대회에서는 그렇게까지 동기부여가 많이 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1승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가 아닌가 싶고.

아르헨티나가 조금 재미있는데요. 아르헨티나도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최다 우승국이에요. 20세 대회에서 6번이나 우승한 팀이고 메시라든지 이런 선수들이 다 거쳐간 팀인데 이팀을 상대로 우리가 상대전적에서는 지금 앞서고 있어요.

지난 대회만 해도 당시 이승우 선수가 코리안 메시라고 불렸죠. 메시의 나라를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이긴 경험도 있거든요. 다만 지금의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2년 전의 20세 이하 대표팀은 지금 대표팀이 훨씬 더 전력이 좋기 때문에 그때의 기록만, 어떤 추억만 가지고 우리가 아르헨티나를 이길 수 있다라고 평가하기는 조금은 무리가 있을 것 같고요. 일단은 이번 대회 24개 팀이 참가해서 6개 조로 나누고요.

각 조 2위까지 12팀이 16강 진출하고 3위 6개 팀 중에 4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1승 1무 1패 정도를 하면 와일드카드까지는 최소한 안정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우리가 남아공 잡고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1무 1패 정도를 해 줘야 하는 상황인데 일단은 첫 경기 포르투갈전을 과연 어떻게 풀어나가느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늘 계산을 하면 1승 1무 1패가 목표가 되는데 그냥 3승 다 했으면 좋겠고요. 이론적으로는 1승 2패가 돼도 16강에 올라갈 가능성은 있는 거죠?

[기자]
가능성은 있습니다.

[앵커]
20세 이하 월드컵. 많은 스타들이 여기를 거쳐갔어요. 특히 메시도 이 대회 출신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2005년에 메시가 출전을 했고 당시 나이가 18세였는데 당시에 우승을 차지했고요. 대회 득점왕, MVP까지 3관왕을 달성했었습니다. 이 대회에서 메시의 가치를 알린 대회였다라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서 아르헨티나의 전설이죠, 마라도나도 79년에 출전을 해서 우승을 역시 일궈냈고요.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는 말씀드린 것처럼 최다 우승국인데 지금 메시, 마라도나, 현재 맨시티의 주축 선수인 아궤로까지 대표적인 공격수들이 다 이 대회를 거쳐갔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그래픽에서 보시는 것처럼 91년 대회에서는 포르투갈 황금세대 주축이었던 피구, 99년 대회에서는 스페인 사비, 그다음 2005년 메시, 2007년 아궤로, 2013년 프랑스의 포그바까지. 각 대회를 보면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모두 거쳐갔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동국, 박주영, 이런 선수들이 거쳐갔는데요. 다만 조금 유념해 주셔야 될 부분은 20세 이하 월드컵이 소위 유럽 축구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만큼 이렇게 많은 가중치나 비중을 두고 있지는 않아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 연령대에 이미 소위 잘나가는 선수들은 각 클럽에 이미 소속이 돼 있고 클럽에서 20세 이하 월드컵은 의무적으로 보내줘야 되는 규정은 아니기 때문에 안 보내주거든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이 대회를 통해 뭔가 빅리그나 큰 클럽으로 이동하는 경로가 됐다고 한다면 지금은 그 정도의 위상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너무 많은 여기에 의미를 부여한다기보다는 성적보다는 각 선수별의 개성이나 어떤 기량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지켜보시는 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재미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다른 팀들이 그렇게 별로 센 선수들을 다 못 모아온다고 하면 경기 보는 재미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기자]
물론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니까 이 선수들이 지금 실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예전에 비하면 지금 등용문이라고 소개해 드렸습니다마는 그때에 비하면 지금의 위상은 조금 더 내려졌고 그리고 유럽에서는 20세 이하 월드컵에 대해서는 사실 국내 언론처럼 그렇게 비중 있게 다루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어떻게 보면 연령별 대회기 때문에 가능성을 검증하는 무대이지, 이게 성적이나 결과를 통해 무언가를 입증하는, 증명하는 대회는 아니다라는 게 일반적인 유럽의 전통적인 시각이거든요. 그런 면에서는 우리도 조금은 참고할 만한 부분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어떤 게임이든 너무 국가대항의 의미보다는 경기를 즐기는 부분이 더 중요할 수도 있죠.

[기자]
아직 성장하는 선수들이니까 그런 부분들을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기자]
역시 다들 아시다시피 이강인 선수죠. 슛돌이로 많이 회자가 되고 있는 선수고. 이번 대회 지금 18세로 출전하고 있고요. 이 선수가 지금 현재 우리 대표팀에서 최연소고 전체 연령대로 봐도 최연소라고 해요. FIFA가 이 이강인 선수를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10명의 선수 중의 한 명으로 꼽으면서 라리가에 올해 데뷔했고 국가대표팀에도 발탁이 됐다라는 부분을 소개했거든요.

이강인이 이번 대회에서 에이스의 상징이죠. 10번, 등번호를 10번 달고 출전하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관심이 높은 상황이고요.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아마 맡게 될 것 같은데요. 2선에서 공격을 조율하면서 기회가 날 경우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득점까지 노린다는 그런 전술로 나갈 것으로 보이고요.

지난 18일에 현지에서 에콰도르와 평가전이 있었는데 에콰도르도 본선 진출국 강팀이거든요. 이 강팀을 상대로 우리가 1:0으로 이겼는데 이강인 선수가 결승곡을 기록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강인 선수 개인으로 봐서도 굉장히 지금 간절한 상황이에요.

소속팀 발렌시아에서 데뷔는 했습니다마는 아직 주축 선수가 아니고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입증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거든요. 그런 만큼 지금 20세 이하에서는 이강인 선수를 중심으로 팀 전술이 짜여지기 때문에 본인의 기량을 풀타임으로 최소 3경기 이상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다른 빅리그로의 이적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는 이강인 선수 본인에게도 굉장히 간절한 그런 무대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이강인 선수 외에도 이번에 우리 대표팀의 구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역대 최다 유럽파이고요. 지금 앞선에 있는 공격을 맡고 있는 전세진, 조영욱 선수라고 했는데 이 선수들이 K리그 수원에서 주축 선수거든요. 그런 면에서 역대 최강 멤버다라고 하는데 매 대회마다 역대 최강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저희가 평가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여하튼 이전이나 다른 대회와 비교했을 때는 멤버상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좋은 멤버다라는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앵커]
이강인 선수의 각오를 한번 들어볼까요.

[이강인 / U-20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저희 목표가 우승이니까 예선은 3승을 하거나 2승 1무를 하거나 그런 건 중요한 게 아닌 거 같아요.그냥 어떻게든 올라가고 올라가서 계속 쭉 이어가서 우승하면 될 거 같아요.]

[앵커]
보통 팀이 꾸려지면 누구호 하잖아요. 벤투호처럼. 감독이 누구입니까?

[기자]
정정용 감독이고요. 연령별 대표팀에서 굉장히 잔뼈가 굵은 감독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앞서 1983년에 4강 신화를 이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 이후에도 의미 있는 발자취가 많이 남았습니까?

[기자]
우리가 지금까지 14번 본선에 진출해서 7번을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니까 굉장히 괜찮은 성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사이에 4강에 한 번 갔고요. 8강에 3번, 16강에 3번 갔는데 통상 성적 순위로 환산해 보면 14위 정도 된다고 해요.

아마 지금 이 나이대가 40대 중반 이후에 계신 분들은 83년 대회를 기억을 하실 거예요. 당시 화면을 준비했는데요. 83년 경기 모습인데 당시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 당시에 세계적인 강호인 우루과이에 2:1로 연장 접전 끝에 당시 2:1로 승리를 했었죠.

[앵커]
신연호 선수가 결승골을 넣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기자]
노종면 앵커가 정확하게 기억하실 것 같은데요. 그다음에 4강에서 우리가 브라질에 선제골을 먼저 넣고 역전패를 했죠,2:1로. 그래서 당시 천재로 불렸던 김종부 선수와 신연호 선수가 각각 2골을 넣으면서 스타덤에 올랐었는데 많이들 아실 거예요.

당시 박종환 감독이 카리스마의 대명사였는데 당시 경기 열린 멕시코가 고지대이다 보니까 우리 선수단이 고지대 적응을 위해 대관령에 가서 방독면을 쓰고 훈련을 할 정도로 굉장히 혹독한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거의 쉴새없이 전후반 90분 내내 뛰어다니니까 해외 언론에서 볼 때는 어떻게 저렇게 뛸 수가 있느냐. 정말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악마처럼 뛴다라고 해서 붉은 악마라는 기원이 되게 됐었는데요.

그리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발자취가 91년 대회였죠. 이때는 코르투갈에서 열렸었는데요. 남북 단일팀이었습니다. 이때도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해서 8강에 갔습니다마는 8강에서 아쉽게 우리가 탈락을 했었죠. 84년 대회 자료를 찾아보니까 당시 카퍼레이드도 했더라고요.

저는 그때 당시 조금 어린 나이라 정확하게 다 기억은 하지 못하거든요. 일부 정도만 기억을 하는데 자료화면을 찾다 보니까 당시 카퍼레이드도 하고요. 청와대에 가서 보시는 것처럼 저렇게 서울일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도심에서 정말 성대한 카퍼레이드를. 지금은 교통량 때문에 아마 저렇게 하고 싶어도 못 하지 않을까 싶은데 저렇게 당시 청와대를 방문을 해서 모든 선수단이 훈장을 당시에 받았습니다.

[앵커]
제가 저때 고등학교 1학년이었는데요. 고등학생들도 관심이 컸으니까 전 국민적인 관심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가 축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국제대회에 나가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경우가 거의. 특히 아시아 무대가 아닌 세계 무대에서는 많이 없었기 때문에 저도 어린 나이지만 지금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 게 굉장히 뉴스에서 많이 나왔고 어른들이 많이 얘기하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앵커]
20세 이하 남자 월드컵에 이어서 여자 월드컵도 다음 달에 프랑스에서 열린다고 하죠?

[기자]
이번이 여덟 번째 대회고요. 역시 24개 나라가 출전하는데 우리가 개최국 프랑스와 함께 A조에 속해 있고요. 지난 대회에 이어 16강 진출을 도전하게 되고 현재 스웨덴에 출국해서 현지 훈련을 하고 있고요. 통산 세 번째 우리가 출전이거든요.

4년 전에는 대부분 처음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았다면 이번에는 어느 정도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4년 전에는 사실 잔실수들이 많이 나왔어요. 그런 면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그런 실수를 줄이고 16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선수들이 하고 있고요.

다음 달 1일 스웨덴을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하고요. 보시는 것처럼 8일 개최국 프랑스와 개막전, 12일 나이지리아, 18일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경기를 차례로 갖습니다.

[앵커]
간단하게 한 가지만 더 짚어보죠. 남자팀은 우리 시청자분들께서 어느 나라가 강한지 대략 아실 텐데 지금 프랑스,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여성팀이잖아요. 어느 정도 입니까, 실력이?

[기자]
일단 노르웨이, 저 세 나라 중에 우승 경험이 있는 나라는 노르웨이고요. 프랑스는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마는 개최국이고. 요즘에 굉장히 선수들이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강력한 우승후보에 있고요. 여자축구의 전통의 강호는 독일과 미국 그리고 일본도 한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습니다.

[앵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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