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홈구장에서 첫 승...3강 모두 승리

NC, 새 홈구장에서 첫 승...3강 모두 승리

2019.03.23. 오후 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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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NC가 새 홈구장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거뒀습니다.

전문가들이 3강으로 꼽았던 SK와 두산, 키움은 모두 승리했습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NC는 새 홈구장에서 1회부터 타선을 폭발시켰습니다.

외국인 선수 베탄코트는 올 시즌 KBO리그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이어 두산에서 이적한 125억 원의 사나이 양의지의 시즌 1호 연속타자 홈런이 터지면서 NC는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NC 선발 버틀러는 7과 1/3 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전문가들이 3강으로 꼽은 SK와 두산, 키움은 모두 승리했습니다.

홈런 군단 SK는 선발 김광현이 4실점 했지만 한동민과 로맥의 홈런을 앞세워 개막전 승전보를 울렸습니다.

키움은 10년 만에 3번 타자로 출전한 박병호가 1점 홈런 포함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하며 롯데를 7 대 4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3 대 3으로 맞선 8회말 외국인 타자 페르난데스의 2타점 결승 2루타로 한화를 눌렀습니다.

선발 윌슨이 7이닝 무실점 호투한 LG는 KIA에 2 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동안 삼진을 8개나 잡았지만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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