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김보름 "노선영 대답 듣고 싶다" 공개 요청...노선영 "기존 입장 변화 없어"
김보름 "노선영 대답 듣고 싶다" 공개 요청...노선영 "기존 입장 변화 없어"
Posted : 2019-02-20 10:35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 추월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였던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노선영에게 이에 관한 답변을 달라고 공개 요청했다.

지난 19일 김보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년 전 오늘 평창 올림픽 팀추월 경기가 있었다"며 "지난 1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김보름은 "정신적 고통이 갈수록 깊어져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몸은 망가질 대로 망가져 운동을 다시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의 격려 속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고 선수 생활을 계속하고 있지만, 고통은 없어지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김보름 "노선영 대답 듣고 싶다" 공개 요청...노선영 "기존 입장 변화 없어"

김보름은 "(지난 1월 인터뷰했듯) 선수촌에서 지난 7년 동안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해 하루하루 지옥 같았고, 다른 몇몇 후배 선수들도 모두 고통 속에 살았다"라고 전했다.

김보름은 지난달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0년부터 노선영의 괴롭힘이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지난 1년 동안 무수한 고통을 참고 또 참으며 견뎌왔다. 이제는 진실을 밝히고 싶다"라며 "진실을 밝히고 고통받지 않고 살아가고 싶다. 평창 올림픽 당시의 수많은 거짓말과 괴롭힘에 대해 노선영 선수의 대답을 듣고 싶다"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김보름의 글에 대해 노선영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심석희에게 관심을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던 기존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GettyImages, 김보름 인스타그램]
댓글등 이미지 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