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 탈락한 북한 축구 대표팀 벌금 1,470만 원 물게 돼

아시안컵 16강 탈락한 북한 축구 대표팀 벌금 1,470만 원 물게 돼

2019.01.22.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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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 탈락한 북한 축구 대표팀 벌금 1,470만 원 물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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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에서 북한이 3전 전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된 데 이어 벌금까지 무는 악재를 겪게 됐다.

아시안컵 징계·윤리 위원회는 20일, 조별리그에서 나온 반칙에 대한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북한 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3건의 징계를 받게 됐는데, 북한의 에이스 한광성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고, 벌금 5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565만 원을 내게 됐다.

13일에 있었던 카타르와의 경기에서도 정일관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벌금 5천 달러를 물게 됐다.

아시안컵 징계 윤리위원회는 북한이 카타르전에서만 5개의 경고가 누적되어 벌금 3천 달러를 따로 부과했다.

우리나라 선수도 벌금을 받게 됐다. 지난 7일 있었던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정우영 선수도 5천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YTN PLUS 최가영 기자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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