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출전 논란

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출전 논란

2018.12.06. 오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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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출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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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의 이상호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호 선수는 지난 9월 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돼 재판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78%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이 상호 선수는 음주운전에 적발된 뒤에도 K리그 5경기에 출전해 2득점 2도움을 기록해 선수와 서울 구단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 구단은 오늘(6일) 기자의 문의를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며 추가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규정과 절차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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