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A매치 앞두고 친정팀 현장 응원 나서 "성남 화이팅"

황의조, A매치 앞두고 친정팀 현장 응원 나서 "성남 화이팅"

2018.11.11. 오후 5:2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황의조, A매치 앞두고 친정팀 현장 응원 나서 "성남 화이팅"
AD

황의조(감바오사카)가 11월 A매치 소집을 앞두고 친정팀 성남FC 홈경기에 등장했다.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6라운드 성남FC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가 열렸다.

성남은 리그 2위, 부산은 3위를 확정했으며 19일 아산무궁화의 1부 승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아산의 승격이 무산될 경우, 성남은 자동으로 승격하게 되어 플레이오프 없이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되기 때문에 올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이날 황의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성남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성남 경기를 찾은 모습을 인증하기도 했다.

황의조, A매치 앞두고 친정팀 현장 응원 나서 "성남 화이팅"

성남 구단주인 은수미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황의조 선수가 왔는데, 부끄럽다고 인사하러 내려오지는 않았다. 어딘가에 앉아 있을 황의조 선수를 반겨주세요"라며 황의조의 친정팀 방문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J1리그에서 6경기 연속골로 시즌 20호 골을 달성한 황의조는 오는 17일 호주 원정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12일 벤투호에 합류한다. 벤투호는 12일 오후 7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로 떠날 예정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황의조 인스타그램]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