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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가 뭐죠?' 여자 컬링 6연승...예선 1위
Posted : 2018-02-21 16:47
'패배가 뭐죠?' 여자 컬링 6연승...예선 1위
[앵커]
여자 컬링 대표팀은 6연승을 달리며 예선 1위를 확정했습니다.

저녁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도 있죠.

평창올림픽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지웅 앵커!

오늘 컬링이 좋은 기량을 보였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를 상대로 컬링 여자 예선 8차전의 경기가 있었는데요.

우리나라가 11대 2의 대승을 거두며 멋진 기량을 뽐냈습니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들은 6엔드 종료 후 경기를 포기했는데요. 우리나라 여자 컬링의 높은 수준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6연승을 달렸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었습니다.

이로써 예선 전적 7승 1패로 오늘 저녁 8시 5분에 예정된 덴마크전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의 최다빈과 김하늘은 나란히 프리스케이팅 진출 티켓을 따냈습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자기토바와 메드베데바는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잇따라 세우며 나란히 1, 2위에 올랐습니다.

[앵커]
그제 경기로 어제 하루 종일 이슈가 됐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아직도 논란에 휩싸여 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최단 기간 20만 명을 넘기며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제가 중계 전에 확인한 결과, 오후 3시 36분 기준, 청원에 참여한 사람이 50만 명을 돌파하며 논란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어제 오후에 김보름 선수와 백철기 감독이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지만 노선영 선수가 이에 반박하며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의 결승D, 다시말해 7-8위전이 예정돼 있는데요.

과연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됩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노선영 선수의 몸상태도 좋지 않은데요.

랭킹 등을 고려할 때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이 팀을 꾸려야 하지만 예비선수인 박승희가 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저녁 8시 54분, 폴란드를 상대로 7-8위 전을 치르게 됩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 노선영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메달 상황과 주요 경기 일정도 알려주시죠.

[기자]
어제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 9위를 지켰습니다.

일본은 금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채, 금 개수를 늘린 이탈리아에 뒤쳐지며 11위로 떨어졌습니다.

노르웨이는 금 11개 은 11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독일이 금 11개 은 7개로 뒤를 바싹 추격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네덜란드, 프랑스가 차례로 뒤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 8시 22분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 경기가 있습니다. 이승훈과 김민석 등이 출전해 뉴질랜드와 대결에 나섭니다.

여기서 승리를 하면 강팀 네덜란드와 맞붙는데요. 네덜란드와 결승에 오르면 지난 소치올림픽 결승에서의 패배 이후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8개 팀 가운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가장 걱정되는 경기와 기대되는 경기가 함께 있습니다.

걱정과 기대가 전혀 다른 표현 같지만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을 향한 응원에서 나왔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한결같은 애정의 표현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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