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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오늘 남은 주요 경기는?
Posted : 2018-02-21 12:53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오늘 남은 주요 경기는?
[앵커]
어제 우리나라는 금메달 한 개를 추가하며 초반 목표로 세운 금메달 8개 중 절반을 달성했습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6연승을 달리며 예선 1위를 확정했습니다.

평창올림픽 현장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지웅 앵커!

메달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여자 계주 3,000m에서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선수 등이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 번 최강자에 올랐습니다.

지난 소치 올림픽에 이어 2연속 우승인데요.

우리나라는 접전 끝에 중국을 따돌리고 선두로 들어왔습니다.

4분 07초 361을 기록한 우리 대표팀은 경기가 끝난 후에도 안심할 수 없었는데요, 전광판에 '포토 피니시'가 떴기 때문입니다.

과정을 다시 보고 승자를 가릴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결과가 발표됐을 땐 우리와 중국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우리의 우승은 그대로 인정된 반면에 중국은 페널티를 받은 겁니다.

함께 뛴 캐나다까지 페널티를 받으면서 파이널A에서 4위로 들어온 이탈리아가 은메달을 받게 됐는데요.

그렇다면 동메달은 누가 받았을까요.

바로 파이널A에 오르지 못한 네덜란드가 동메달을 받으며 드라마가 연출됐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에 컬링도 좋은 기량을 보였죠?

[기자]
컬링 여자 예선 8차전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를 상대로 11대 2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들은 6엔드 종료 후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우리나라 여자 컬링의 높은 기량을 가늠하게 했는데요, 6연승을 달렸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었습니다.

이로써 예선 전적 7승 1패로 오늘 저녁 8시 5분에 예정된 덴마크전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1위를 차지했는데요.

이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예선 4위와 만나게 됐습니다.

스웨덴과 영국이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일본과 미국이 마지막 4강 티켓 한 장을 두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제 경기로 어제 하루 종일 이슈가 됐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아직도 논란에 휩싸여 있다고요?

[기자]
여자 팀추월 선수들의 팀워크 논란이었죠.

진상 조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최단 기간 20만 명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답변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 된 거죠. 제가 중계 전에 들어가 봤는데요.

낮 12시 기준 50만 명에 육박하며 아직도 논란이 식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제 오후에 김보름 선수와 백철기 감독이 기자회견을 열고 해명에 나섰지만 노선영 선수가 이에 반박하며 사건은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앵커]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여자 팀추월의 경우 아직 남은 경기가 있지 않습니까? 지장이 없을까요?

[기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그겁니다.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의 결승D, 다시말해 7-8위전이 바로 오늘 예정돼 있습니다.

과연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지 우려가 정말 큽니다.

빙상연맹에 따르면 노선영 선수의 몸상태도 좋지 않은데요.

랭킹 등을 고려할 때 김보름-박지우-노선영이 팀을 꾸려야 하지만 예비선수인 박승희가 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저녁 8시 54분, 폴란드를 상대로 7-8위 전을 치르게 됩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 노선영 선수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인지도 주목됩니다.

[앵커]
오늘 남은 주요 경기는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물론 모든 경기가 중요하겠지만, 하나만 뽑으라면 남자 팀추월 경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오늘 저녁 8시 22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 경기가 열리는데요, 이승훈과 김민석 등이 출전해 뉴질랜드와 대결에 나섭니다.

여기서 승리를 하면 강팀 네덜란드와 맞붙는데요. 네덜란드와 결승에 오르면 지난 소치올림픽 결승에서의 패배 이후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성사됩니다.

우리 대표팀은 지난 18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8개 팀 가운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하며 강팀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오늘은 가장 걱정되는 경기와 기대되는 경기가 함께 있는데요.

이런 때일수록, 더 큰 관심과 격려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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