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러시아 11-2 완파... 새로운 역사 쓴다

한국 여자 컬링, 러시아 11-2 완파... 새로운 역사 쓴다

2018.02.21.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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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러시아 11-2 완파... 새로운 역사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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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컬링 대표팀이 오늘(21일) 평창동계올림픽 컬렁 여자 예선 8차전에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를 상대로 11대 2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예선 전적 7승 1패로 이날 오후로 예정된 덴마크전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1위를 확보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러시아(OAR)를 압도했다. 1·2·3엔드 모두 선공을 잡고 연속으로 3점을 빼앗는 스틸까지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줬다.

한국 여자 컬링, 러시아 11-2 완파... 새로운 역사 쓴다

러시아(OAR)는 6엔드에서 점수 차가 11대 2까지 벌어지자 승리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포기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늘 저녁 8시 5분 덴마크와 경기를 벌이며, 준결승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8시에 열린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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