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내일 남자 싱글 쇼트 출격

피겨 차준환, 내일 남자 싱글 쇼트 출격

2018.02.15. 오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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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단체전을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한국 남자 피겨의 간판 차준환이 내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남자 싱글 경기에 출전합니다

차준환은 내일 오전 10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싱글 첫날 쇼트프로그램에 출격해 다시 한번 단체전에서 선보였던 '클린 연기'에 도전합니다

싱글 개인전에는 세계랭킹 1위이자 소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하뉴 유즈루를 비롯해 유럽 최강자로 꼽히는 세계 랭킹 3위 스페인의 하비에르 페르난데스, 랭킹 7위 중국의 진보양 등 단체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합니다

차준환은 일단 클린 연기를 통해 30명 가운데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진출권을 따낸다는 각오입니다

차준환은 "단체전에서도 컨디션 조절에 실패한 선수들이 실수가 많았다"며 "오전에 일찍 경기가 열리는 것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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