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박태환·의사 둘 다 '금지약물 몰랐다?'

[한컷뉴스] 박태환·의사 둘 다 '금지약물 몰랐다?'

2015.01.29.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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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박태환·의사 둘 다 '금지약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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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가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된 주사를 두 차례 맞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박태환 선수 본인은 물론 주사를 투여한 의사도 금지약물인지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태환 선수가 맞은 '네비도'라는 주사는 남성호르몬을 강화시켜주는 약물입니다. 주로 갱년기 치료제로 많이 쓰이는데,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세계 반도핑기구가 엄격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컷뉴스] 박태환·의사 둘 다 '금지약물 몰랐다?'

만약 박태환 선수의 징계가 이대로 확정된다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딴 메달은 무효 처리되고 올해 7월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 내년 리우 올림픽을 포함해 최대 4년까지 자격정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채상우[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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