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굿바이' 프로야구 방출 용병은 누구?

[한컷뉴스]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된 가운데, 구단이 재계약을 포기한 외국인 용병 선수 명단이 나왔습니다.

투수들 가운데는 기아의 어센시오와 삼성의 마틴이 포함됐습니다. 어센시오는 마무리 투수로 20세이브를 올렸고, 마틴도 방어율 4.78로 나쁘다고 할 수준은 아니었지만 방출됐습니다.

타자 가운데는 넥센 로티노와 두산의 칸투, 롯데 히메네스와 SK 스캇이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칸투는 전반기까지 18홈런 60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지만 후반기에는 부상으로 고전했고, 히메네스도 화끈한 방망이로 롯데팬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 횟수가 많았습니다. LG에서 방출된 스나이더는 넥센과 계약 하면서 재취업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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