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돈잔치' 최후의 승자는?

'500억 돈잔치' 최후의 승자는?

2013.05.25. 오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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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사상 처음으로 독일팀끼리 맞붙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내일 새벽 열립니다.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주인공인데요, 승리한 팀은 총 5백억 원이 넘는 수입을 챙깁니다.

돈의 향연으로 불리는 챔피언스 리그의 수익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유럽축구연맹은 챔피언스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각 구단에 수당을 지급합니다.

먼저, 32강 조별리그에 진출하면 무조건 각 팀마다 124억 원씩을 줍니다.

조별리그는 4개팀이 한 조로 묶여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6경기를 치르는데요.

경기에서 이기면 승리수당 14억 원이 주어지고, 비길 경우 두 팀이 7억 원씩 나눠갖습니다.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매 라운드마다 역시 수당이 지급됩니다.

16강은 50억, 8강은 56억, 4강은 71억 원을 추가로 받습니다.

그렇다면 결승에 진출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지금까지 얼마를 챙겼을까요?

먼저 조별리그에서 4승2무를 기록한 도르트문트는 준결승까지 375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반면, 조별리그에서 1패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7억원 적은 368억 원을 챙겼습니다.

결승전 한 경기에 무려 246억 원이 걸려있는데요.

우승팀이 152억 원을 가져가고, 준우승팀이 94억 원을 차지합니다.

그동안 받은 돈과 합친다면 우승팀은 520억 원을 챙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계권료와 입장 수입 등을 더하면 전체 수익은 천억 원을 훌쩍 넘어섭니다.

세계 최강의 축구클럽이라는 명예와 함께 돈 방석에 앉을 수 있는 그야말로 꿈의 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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