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좌완' 유창식, 7억 원에 한화 입단

'특급좌완' 유창식, 7억 원에 한화 입단

2010.09.01. 오후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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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포츠의 즐거움이 있는 고고스포츠입니다.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된 유창식이 구단 최고대우를 받았습니다.

계약금 7억 원에 계약서에 사인을 했습니다.

프로야구 통산 역대 두번째 최고 대우인데, 내년 시즌 괴물투수 류현진과 함께 한화의 좌완 원투펀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창식 선수, 지난달 열렸던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지명받았습니다.

뛰어난 실력으로 메어지리그 구단들의 영입 제의기 끊이지 않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국내무대를 선택했고, 한화도 구단 역사상 최고 대우로 유창식의 선택에 힘을 실어줬습니다.

계약금은 7억 원은 지난 2005년 10억 원을 받은 KIA 한기주에 이어 역대 두번째 최고 금액입니다.

유창식 선수가 한국에 남은 가장 큰 이유는 혼자 계신 어머니에 대한 효심때문이었습니다.

팀 선배인 류현진을 뛰어넘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는데요, 내년 시즌 유창식의 어깨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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