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숙 '내 삶의 예쁜 종아리', 문학상 잇따라 수상

황인숙 '내 삶의 예쁜 종아리', 문학상 잇따라 수상

2023.03.20.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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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 '내 삶의 예쁜 종아리', 문학상 잇따라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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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 시인이 펴낸 아홉 번째 시집 '내 삶의 예쁜 종아리'가 김종철 문학상과 지훈문학상에 잇따라 선정됐습니다.

문학수첩과 김종철시인기념사업회는 제5회 김종철문학상 수상작으로 황인숙 시인의 '내 삶의 예쁜 종아리'(문학과지성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단은 황 시인의 천성적인 자유로움과 발랄함에 삶과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가 보태져 묵직한 감동을 전해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조지훈 시인의 정신을 기리고자 제정한 지훈 문학상 제21회 수상자에도 황인숙 시인이 호명됐습니다.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등단한 황 시인은 시집 '새는 하늘을 자유롭게 풀어놓고', '슬픔이 나를 깨운다' 등을 펴내며 동서문학상, 현대문학상,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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