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궁중문화축전' 개막...'발레×수제천' 공연 열려

올가을 '궁중문화축전' 개막...'발레×수제천' 공연 열려

2022.10.02. 오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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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궁중문화축전' 개막...'발레×수제천' 공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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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고궁에서 즐기는 가을 궁중문화축전이 개막한 가운데 궁중 음악과 발레를 접목한 공연도 열렸습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어제(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사직단 일대에서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이어갑니다.

2015년 시작된 이 축전은 조선의 궁을 활용한 문화유산 행사로 매년 봄, 가을에 열립니다.

올해 주제는 '오늘, 궁을 만나다'로, 다양한 궁중 체험 행사와 공연을 선보입니다.

경복궁에서는 어제(1일) 저녁 궁중 음악인 '수제천'과 서양의 발레를 접목한 '발레X수제천'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오늘 저녁 공연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임금이 먹었던 궁중 병과와 약차를 재현한 '생과방'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경복궁에서 진행됩니다.

저녁에 소주방 권역을 돌아다니며 음식, 공예, 놀이 등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수라간 시식 공감' 행사도 이어집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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