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기념공연, 24일 서울에서 개최

한중 수교 30주년과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오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기념 공연이 열립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나라 클래식 음악가들이 호흡을 맞추며 한중 우호 관계를 다집니다.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중국의 유명 첼로 연주자 지안 왕,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이 함께 합니다.

닝 펑은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14번'을, 지안 왕은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33번'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합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드보르자크의 '카니발 서곡 92번'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1인 2매 한정) 오늘(8일) 오후 2시부터 롯데콘서트홀 누리집(www.lotteconcerthall.com/kor)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