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 미술시장 규모 5,300억 원대...아트 페어 호황

상반기 국내 미술시장 규모 5,300억 원대...아트 페어 호황

2022.07.08. 오전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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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술시장이 아트 페어 호황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미술시장 규모는 5천32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미술시장 규모 9천157억 원의 58%에 이르고, 주요 경매와 아트 페어가 하반기에 열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문별로 상반기 실적을 보면 화랑 판매가 2천450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매 1천450억 원, 6개 아트 페어 1천42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원센터는 '조각투자'인 분할소유권 시장을 약 310억 원으로 추정해 이를 포함하면 전체 시장 규모는 약 5천639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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