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제작사 "옥주현 어떤 관여도 안 해"

'엘리자벳' 제작사 "옥주현 어떤 관여도 안 해"

2022.06.24.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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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뮤지컬 '엘리자벳' 제작사는 배우 옥주현이 캐스팅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입장문을 내고 지난 15일에도 이 같은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어 라이선스 뮤지컬의 특성상 원작자 승인 없이는 캐스팅이 불가하다며 원작자와의 계약 내용을 준수해 공정하게 진행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원작자도 현재 상황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면서 논란이 더는 확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MK는 15일 공식 입장에서도 새 배우들은 강도 높은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고 원작자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맥 캐스팅' 논란은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에 옥주현과 그의 친한 후배로 알려진 이지혜가 더블 캐스팅됐고, 지난 시즌에 참여했던 김소현이 배제되면서 불거졌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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