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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2' 흥행에 힘입어 지난달 영화산업 매출액이 전달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전체 매출액은 천508억 원으로 전달보다 천203억 원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5월 매출액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2'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전체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며 극장가 부활을 견인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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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화 '범죄도시2'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가 전체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며 극장가 부활을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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