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K팝 음반 판매량 천만 장 육박..."월간 기준 사상 최대"

지난달 K팝 음반 판매량이 가온차트 기준 천만 장에 육박하며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가온차트가 집계한 K팝 음반 판매량은 933만 천여 장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1% 증가했습니다.

세븐틴의 정규 4집과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네 번째 미니 음반, 가수 임영웅의 정규 1집이 1위에서 3위를 차지해 세 음반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가온차트는 올해 들어 다섯 달간 실물 음반 누적 판매량이 2천700만 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00만 장이 증가했다면서 올해 음반 판매량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5천7백 만장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