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대중문화에 평생 봉사"...이틀째 조문 행렬

"송해, 대중문화에 평생 봉사"...이틀째 조문 행렬

2022.06.09. 오후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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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 MC' 송해 씨의 빈소에는 이틀째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를 찾은 배우 이순재는 희극뿐만 아니라 MC로서도 상징적인 분으로 대중문화의 핵이라며, 평생 이 분야를 위해 봉사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인 전현무는 평생 해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다면서 어떤 영역에 있든, 어떤 나잇대든 출연자를 편안하게 해주셨다고 회고했습니다.

가수 이미자는 추울 때나 더울 때나 같이 공연하면서 고생스러운 시간을 함께 지냈다며, 아이나 어른이나, 지성인이나 보통 사람이나 가림 없이 대해주셨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빈소에는 배우 최불암과 유동근, 코미디언 김숙, 심형래, 가수 임영웅, 이찬원 등 후배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고 송해 씨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 동안 치러지고, 영결식은 내일 새벽에 엄수됩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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