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객 12일부터 하루 4만9천 명으로 확대...화요일 휴관

청와대 관람객 12일부터 하루 4만9천 명으로 확대...화요일 휴관

2022.06.02.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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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 개방 이후 57만여 명이 찾은 청와대의 관람객 정원이 늘어납니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오는 12일부터 하루 관람 인원을 3만9천 명에서 1만 명 많은 4만9천 명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12일 이후 관람 예약 창구는 내일(3일)부터 '청와대 개방' 누리집으로 단일화됩니다.

기존에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관람자 선정 방식은 추첨에서 선착순으로 바뀌고, 1명이 예약할 수 있는 인원은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납니다.

경복궁과 마찬가지로 화요일은 청와대와 청와대 연계 북악산 등산로, 칠궁이 문을 닫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7시∼오후 7시에서 오전 9시∼오후 6시로 변경됩니다.

온라인 관람 예약이 어려운 65세 이상 국민과 장애인, 외국인은 오전 9시와 오후 1시 30분에 영빈문 안내 데스크에서 관람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31일까지 청와대 관람 신청자는 659만 명을 넘었고, 관람자는 57만4천여 명이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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