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 "책은 팬데믹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김영하 작가 "책은 팬데믹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2022.06.01. 오후 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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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 "책은 팬데믹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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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인 소설가 김영하는 오늘(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한 도서전에서 "책이라는 매체가 굳건하게 코로나 팬데믹에서 살아남았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도서전에서 김영하 작가는 '책은 건축물'이라는 주제로 종이책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습니다.

김 작가는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출판시장 통계를 근거로 "지난해 3대 온·오프라인 서점 매출이 전년보다 9.3% 증가했다"면서 "지난 몇 년간 보기 드문 큰 폭의 성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 초기에 사람들은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보면서 시간을 보낼 거라고 예상됐지만 사용 시간이 늘지 않았으며, 책이 예상을 뒤엎고 꽤 건조하게 읽히는 매체가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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