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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임명동의제를 두고 갈등을 이어오던 SBS 노사가 잠정 합의에 이르면서 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노조의 1차 파업이 잠정 보류됐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오늘 새벽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며, 최종 합의는 추후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도본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1차 파업 역시 우선 보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를 폐지하겠다며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자 창사 이래 첫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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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오늘 새벽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며, 최종 합의는 추후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보도본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던 1차 파업 역시 우선 보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를 폐지하겠다며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하자 창사 이래 첫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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