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뮤지컬 국제마켓' 24∼26일 첫 개최...해외진출·투자유치 지원

'K-뮤지컬 국제마켓' 24∼26일 첫 개최...해외진출·투자유치 지원

2021.11.23. 오후 5:0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의전당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K-뮤지컬 국제마켓'을 처음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업계의 활력 회복과 함께, 한국 뮤지컬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창작 뮤지컬 투자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내 뮤지컬 시장은 2019년 매출액 약 3천500억 원을 달성하고 창작 뮤지컬 비중이 2016년 26%에서 2019년 37%로 커지며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지만 코로나19로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와 시연회를 통해 상반기 공모로 선정된 22개 작품에 대한 투자 제안과 6개 작품의 낭독·시연이 진행됩니다.

또한 일대일 사업 상담과 투자 상담회 등 각종 교류 행사를 비롯해 학술대회와 원탁회의, 차세대 뮤지컬 감독 발굴·육성을 위한 해외 전문가 강연 등도 마련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드라마와 K-팝에 이어 한국 뮤지컬이 세계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