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BTS, 빌보드 4주 연속 1위...아시아 최초

■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의혹이 담겼다는 이른바 'X파일' 논란이 정국의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검사 시절 의혹과 장모 논란 등이 자세히 정리돼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야권에선 정치 공작이 의심된다며 내용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민주당은 오늘 오전 의원총회을 열어 대선 후보들 사이에 갈등을 빚고 있는 경선 연기 논란을 매듭짓기 위해 끝장 토론을 벌입니다. 합당을 추진 중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오늘 실무협상단 첫 회의를 열어 당명 교체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증으로 숨진 30대에 대해 백신과 사망 사이 인과성이 인정됐습니다. 국내 백신 접종 이후 첫 사례입니다.

■ 이천 쿠팡 물류센터 작업자들이 최초 발화지점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 전기콘센트 탭에 여러 전기제품을 한꺼번에 꽂아 두고 24시간 가동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경찰은 과열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을 TV가 아니라 온라인으로 보려면 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이 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치고 지상파 방송국과 온라인 중계권 독점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방탄소년단 '버터'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가수로는 첫 기록입니다.

■ 오늘 무더운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내륙 지역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