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준호 확진...'팬텀' 등 뮤지컬 공연 취소 잇따라

배우 손준호 확진...'팬텀' 등 뮤지컬 공연 취소 잇따라

2021.04.23.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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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준호 확진...'팬텀' 등 뮤지컬 공연 취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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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배우 손준호 씨의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연이 잇따라 취소되는 등 여파가 커지고 있습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손 씨의 배우자인 김소현 씨가 출연 중인 뮤지컬 '팬텀'의 오늘(23일) 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환불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김소현 씨는 코로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디컴퍼니도 뮤지컬 드라큘라에 참여 중인 스태프가 자사 '맨오브라만차'에도 참여 중이어서 오늘(23일) 맨오브라만차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또 제작사 '아엠컬처'도 뮤지컬 '아이위시'에 출연 중인 배우 김도현 씨가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오늘(23일)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뮤지컬 '드라큘라'팀에 소속된 배우 김준수와 신성록 등은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작사 측은 앞으로 공연 계획은 검사결과에 따라 정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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