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객사는 김창열 탓"...김창열 "추측 자제"

이하늘 "동생 객사는 김창열 탓"...김창열 "추측 자제"

2021.04.19.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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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45RPM 멤버이자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숨진 것과 관련해 이하늘이 팀 멤버 김창열과 금전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하늘은 오늘 새벽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현배가 객사한 건 김창열 때문이다"며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하늘은 "DJ DOC 멤버들이 제주도 땅을 함께 샀는데, 김창열 제안으로 게스트하우스 사업을 하기로 했다"며 "정재용의 지분을 승계받은 이현배가 재산을 처분하고 제주도에서 직접 시공을 총괄했지만, 갑자기 김창열이 투자에서 빠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때문에 이현배가 제주도에서 생활고를 겪었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다 교통사고까지 났지만 제대로 검사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DJ DOC 활동과 관련해서도 "팀을 유지하기 위해 20년을 참고 살았다"며 김창열의 음악 활동 불성실을 토로하는 등 깊은 감정의 골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김창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DJ DOC는 많은 시간 함께 하며 좋지 않은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갑작스러운 비보에 애통한 시기인 만큼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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