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제안한 '막걸리 빚기 문화' 국가무형문화재 된다

국민 제안한 '막걸리 빚기 문화' 국가무형문화재 된다

2021.04.13. 오전 09:5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막걸리를 빚는 작업과 의례 등을 포괄한 '막걸리 빚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국민신문고 국민제안'을 통해 국민이 직접 국가무형문화재를 지정하는 첫 사례로 '막걸리 빚기 문화'를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막걸리 빚기 문화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전승·향유되고 있고, 속담이나 문학작품 등 막걸리 관련 문화를 통해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다만 한반도 전역에서 전승·향유하고 있는 문화라는 점에서 이미 지정된 '김치 담그기'와 '장 담그기'와 마찬가지로 특정 보유자와 단체는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