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분기 영업손실 1,305억 원...적자 전환

CJ CGV 2분기 영업손실 1,305억 원...적자 전환

2020.08.08.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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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305억 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극장만 문을 닫거나 상영 시간을 축소한 가운데 운영을 계속했지만, 대부분 영화가 개봉을 연기하면서 실적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 해외에서는 영업 중단이 장기화한 상황에서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용의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문을 닫았던 해외 극장들이 영업을 재개하기 시작했고, 6월부터 '#살아있다'를 시작으로 '반도', '강철비2: 정상회담' 등 국내 신작 영화가 연달아 개봉하고 흥행하면서 최악의 터널은 벗어났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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