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지 고민 싹!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꿀팁 -오산 편

피서지 고민 싹!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꿀팁 -오산 편

2020.06.26. 오후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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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 고민 싹!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꿀팁 -오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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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안보라의 어서UP쇼]
■ 방송 : FM 94.5 (12:10 - 14:00)
■ 방송일 :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 대담 : 유지은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피서지 고민 싹!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꿀팁 - 오산 편


◇ 안보라 아나운서(이하 안보라)> 지금 이 시간에도 가게 문을 열고 손님을 기다리며, 자영업의 보릿고개를 넘고 있는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너! 경기도와 함께 하는 소공자, 소공녀를 위하여~~~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이번 주에는 경기도 오산시로 떠나보겠습니다. 오산시에 소공녀, 소공자를 만나고 오신 분이죠. 유지은 아나운서 오셨습니다.

◆ 유지은 아나운서(이하 유지은)> 안녕하세요! 유지은입니다. 반갑습니다.

◇ 안보라>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유지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고요. 보통 행사를 많이 했었는데 요즘 코로나19로 논 지 오래됐고. 그래서 요즘 팟캐스트 등등 진행합니다.


피서지 고민 싹!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꿀팁 -오산 편

◇ 안보라> 목소리가 너무 청량하시네요. 우리 유지은 아나운서 경기지역 방방곡곡 데이트! 오산시로 다녀오셨다고요?

◆ 유지은> 네, 맞습니다. 저는 오산이 첫 방문이었거든요. 우리 뭐든지 굉장히 첫 기억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오산에 처음 갔었는데 너무 재밌는 일들이 많아서 오래오래 기억될 거 같아요.

◑ 이현웅> 오산은 지루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 거죠! 경기도 각 지자체마다 지역 화폐를 부르는 이름들이 다른 거 같던데, 오산시는 되게 재밌는 이름이에요. 오색전이라고요?

◆ 유지은> 맞아요. 우리 모듬전 하는 것처럼 오색전 느낌인데 왜 오색전인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 이현웅> 다섯 가지 색깔인가?

◆ 유지은> 네! 잘 찍으셨어요. 다섯 가지 색깔인데 그 다섯 가지가 오산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를 뜻하고 있다고 해요. 까마귀, 은행나무, 매화, 오산 천, 그리고 독산성과 세마대지 이렇게 오산을 상징하는 다섯 가지를 색으로 표현해서 오색전이 되었는데 공모를 통해서 선정된 이름이라고 하니까 더욱 더 뜻깊은 거 같습니다.

◑ 이현웅> 저는 지역화폐라고 하니까 천 원짜리 보라색, 오 천원짜리 주황색, 이런 오색을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 안보라> 오색전으로 사용하는 오산시 지역화폐 데이터를 자세히 따라잡아보기 전에 오늘도 퀴즈가 준비되어 있어요. 퀴즈 한 번 내주시죠.

◆ 유지은> 퀴즈 한 번 들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0 이것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소득 청년들의 목돈 마련 등을 돕는 경기도 청년 지원 정책인데요. 참여자가 일자리를 유지한 상태에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을 하면 경기도에서 월 14만 2천 원을 지원해줍니다.

◇ 안보라> 10만 원을 저축하면 거기에 경기도가 플러스 14만 2천 원을.

◆ 유지은> 그렇죠. 이렇게 이것으로 2년 후가 되면 현금 480만 원에 지역화폐 100만 원을 더해서 약58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의 퀴즈, 이것은 무엇일까요 인데요. 보기, 들려드릴까요?

◇ 안보라> 1번

◆ 유지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 안보라> 2번

◆ 유지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병장,

◑ 이현웅> 3번

◆ 유지은> 경기도 청년 노동장 십이지장!

◇ 안보라> 4번

◆ 유지은> 경기도 청년 노동자 간장공장공장장은 간 공장장이고 된장공장공장장은 된 공장장이다!

◑ 이현웅> 정답 어디로 달아야 하나요?

◇ 안보라> 경기도 인스타그램 댓글로 올려주시면 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gyeonggi_official 치시면 이 문제와 관련한 게시글이 있을 거예요. 거기에 댓글을 다시면 되고요. 지인을 다 소환하시면 당첨 확률이 업된다는 것. 2만 원 권 상품권을 총 다섯 분 추첨을 통해서 드릴 예정이에요.


피서지 고민 싹!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으로 슬기로운 여름나기 꿀팁 -오산 편

◑ 이현웅> 그러면 본격적으로 오산으로 한 번 떠나봐야 할 텐데. 유지은 아나운서가 처음으로 간 곳이 양조장이요?

◆ 유지은> 맞습니다. 제가 굉장히 애주가거든요. 저는 증류 라인을 좋아하고 특히 요즘에는 막걸리라고 하면 예전에는 막걸 리가 뭔가 꾸덕꾸덕하고 이런 게 많았다면 요즘에는 샴페인 같은 막걸리들이 많이 나와요. 그래서 젊은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기 시작했죠. 막걸리 하면 아무래도 나이대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는 술이다, 이런 선입견이 있었다면.

◇ 안보라> 막걸리를 직접 담그신 거예요?

◆ 유지은> 우리가 사실 막걸리를, 직접 내가 뭐든지 담가서 만든 거에 대해서는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잖아요. 그런데 만들기도 쉽지가 않은데, OO양조라는 곳에서는 쉽게 돈을 주고 살 수도 있지만 쉽게 내가 만든 막걸리를 마실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바로 이곳에서 체험을 했습니다.

◑ 이현웅> 진하게 먹고 싶으면 그렇게 만드는 것도 가능한가요?

◆ 유지은> 네.

◇ 안보라> OO양조, 양조장 사장님과 저희가 전화로 연결이 돼있거든요. 일단 사장님 통해서 한 번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OO양조 이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이현웅> OO양조 이사님이시죠?

◒ OO양조 이사님> 네. 오산에서 전통주를 빚고 있는 오서윤이라고 합니다.

◑ 이현웅> 반갑습니다. 전통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구체적으로 또 어떤 술들을 만드시는 건가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는 지역에서 나는 원료를 사용해서 빚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에 세마쌀이라는 경기도민이 인증 받은 쌀이 있어요. 그 쌀을 원료로 탁주와 증류주를 빚고 있어요.

◇ 안보라> 그 날 김용민 씨와 유지은 아나운서가 OO양조를 방문했다고 하는데 유지은 씨 여기 나와 계시거든요. 두 분 인사 나누시죠.

◆ 유지은> 안녕하세요. 이사님! 안 그래도 제가 전화를 개인적으로 한 번 드리려고 했었거든요. 여쭤볼 게 있어서.

◇ 안보라> 무엇을요?

◆ 유지은> 저희가 그때 체험에서 두 손 가득히 들고 집에 와서 매일매일 한두 번씩 주걱으로 저어주면서 잘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지난 주 수요일에 다녀왔으니까 오늘 한 9일 째가 된 거잖아요. 그래서 지금 위에 딱 맑게 떠 있어요.

◒ OO양조 이사님> 그러면 잘 발효가 된 거예요.

◆ 유지은> 그런데 그게 전체 양에서 맑게 발효된 부분이 한 1/3 정도인데 그 정도만 떠서 먹으면 되는 거예요?

◒ OO양조 이사님> 아닙니다. 그거를 거름망에 거르셔서 부유물은 버리시고 술만 드시면 됩니다.

◆ 유지은> 아, 이거를 전체적으로 한 번 거르면 되는군요. 그러면 보통 이렇게 만들어지는 막걸리는 어느 기간 안에 먹으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예요?

◒ OO양조 이사님> 그냥 두셔도 좋지만, 냉장고에 두셨다가 5일에서 일주일 정도 숙성시켜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냉장보관만 잘 되시면 유통기한은 한두 달 이상도 괜찮다고 보고 있어요.

◆ 유지은> 그렇구나! 그게 양이 꽤 많거든요. 주변 친구들과 맛있게 같이 전 부쳐서 나눠먹으면서 홍보도 많이 할게요.

◑ 이현웅> 이사님 어떻게 오산에서 전통주 사업을 하시게 됐어요?

◒ OO양조 이사님> 저는 오산 지역에 거주하다 보니까 당연히 이곳에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제가 술을 우연히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오산 지역에 양조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전통적으로 보면 양조장 지역에 기반 해서 동네마다 한 군데씩 있었는데 오산에 양조장이 없다는 점이 안타까워서 오산에서 양조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어요.

◇ 안보라> 이사님 유지은 아나운서와 대화하시는 거 들어 보니까, 나도 한 번 가서 직접 빚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저처럼 술을 한 번도 빚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 가도 괜찮은 건가요?

◒ OO양조 이사님> 그럼요. 경험이 없으시거나 전통주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이 오셔도 제가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면서 전통주에 대한 이해도 도와드리고 빚는 방법도 알려드리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안보라> 체험 시간이 어느 정도 돼요?

◒ OO양조 이사님> 보통은 두 시간 가량 잡고 있고요. 시간 조절은 스케줄에 따라 조정할 수 있어요.

◑ 이현웅> 체험비도 재난기본소득이나 경기지역 화폐, 이런 거로 사용해서 결제할 수 있나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가 유지은 아나운서님 오셨을 때도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오셔서 정말 반가웠는데요. 그전에는 제품만 10% 할인해드리다가, 그 촬영 이후에 계기가 돼서 체험비도 그렇게 똑같은 조건으로 해드리기로 했습니다.

◇ 안보라> 체험비도 할인이 되는 거예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가 마을기업이거든요. 그래서 지역경제 활성화나 어떤 그런 전체적인 소상공인들이 활성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보니까 체험비도 10% 할인해드리면 많은 분들이 오시겠다 해서 하게 됐습니다.

◇ 안보라> 이런 거 여쭤 봐도 될지 모르겠는데 10% 할인해서 얼마 정도를 준비해가면 좋은가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가 체험은 기준 인원이 여덟 분이고요. 인당 3만 원을 책정하고 있거든요. 오시면 전통주비는 미리 강의를 들으시고 저희 제품 시음하시고 실습한 술을 가져가시는 코스예요.

◑ 이현웅> 술값 빼면 사실 체험비라고 할 게 별로 없네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가 마을기업이다 보니까 전통주를 알리는 게 목적이어서 재료비만 받고 해드리고 있습니다. 술은 2.5리터 정도 나오실 거예요.

◇ 안보라> 주말에 소상공인도 돕고 체험하면 좋을 거 같아요.

◑ 이현웅> 이사님 끝으로 앞으로 어떤 브랜드, 기업으로 만들고 싶으신지 말씀해주세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는 전통주를 제조하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그 가치를 공유하고 전통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해서 좋은 술을 빚어서 그것을 브랜드화 하는 게 목표이고요. 술을 매개로 좀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면 그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안보라> 알겠습니다. 오늘 전화연결 감사드리고요. 우리 경기지역화폐, 재난기본소득 이거 도움이 좀 많이 되셨는지. 우리 지은 씨와 김용민 씨 다녀가고 나서 많이 찾아오시던가요?

◒ OO양조 이사님> 저희가 지역화폐나 재난소득 금액 사용하면 10% 할인해드린다는 현수막도 걸고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도 있고 촬영 이후에도 일부러 지역화폐 쓰러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 안보라> 일부러 쓰러 오시는 분들! 저희도 조만간 방문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OO양조 이사님> 네. 감사합니다.

◑ 이현웅> 유지은 아나운서가 이 술 빚는 체험을 마치고 그다음에는 어디로 가셨나요?

◆ 유지은> 그리고는 바로 거기서 걸어서는 한 10분 거리 정도 될 거 같고, 차로는 그보다 2-3분 정도 될까요. 금방 바로 오산천이 있습니다.

◇ 안보라> 이 더운 날씨에 하천에 발 담그고. 첨벙첨벙하고 이게 피서지.

◆ 유지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희가 빈손으로 간 게 아니라 오색전을 가지고 치킨가게에 가서 아주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을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거든요. 그래서 그 치킨을 들고서 오산천에 가서 오산천 그늘에 자리 잡고 앉아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치킨을 먹지 않았겠어요?

◑ 이현웅> 정말 이 여행 얘기를 쭉 듣고 있지만 재난기본소득이 사용 안 되는 데가 이제 거의 없나 봐요. 치킨집에서도 사용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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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은> 네. 특히 치킨은 직접 가서 드시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주문을 통해서 드시기도 하시잖아요. 이렇게 주문할 때도 오색전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더욱 더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안보라> 피서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꿀팁일 거 같아요. 치킨을 테이크아웃해서 오산천에서 먹을 수가 있는 거죠?

◆ 유지은> 맞습니다. 저도 갔다 온 영상을 주변사람들이 보고서 놀랐던 게 처음에는 천만 보고, 천이 물이 깨끗하고 맑거든요. 그래서 얘가 한두 시간 정도 차를 타고 이동해서 어디 계곡 이런 데 간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한 친구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런데 조금만 카메라를 넓게 잡으니까 바로 앞에 아파트 단지들이 있고, 도심 안 한 가운데 있다니. 사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천들이 되게 많잖아요. 그런데 그 천들이 사실 근처에만 가도 냄새가 나거나 불순물, 쓰레기도 있고 해서 발을 담구는 게 뭐예요. 근처에 가는 것도 좀 꺼려지고 이런 경우가 많았는데 여기는 너무 깨끗해서 제가 바로바로 물에 쑥 들어갔거든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들어가서 앉아있었거든요. 그랬더니 물소리에다가, 시원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우리가 피서를 멀리 못 가시는 분들이라도 잠깐만 집 앞에 나와서 물 한 번만 발에만 살짝 담가도 기분이 너무 좋은 거예요.

◇ 안보라>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화가 쌓이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렇게 근교에 나가서 발만 담가도 그냥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리프레시 할 수 있거든요.

◑ 이현웅> 그리고 앞서서 우리 안보라 앵커가 양조장 체험하고 싶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안보라 앵커 서울사람이잖아요?

◇ 안보라> 모르셨어요? 서울 사람도 경기지역화폐 신청하면 충전해서 쓸 수가 있다구요!

◑ 이현웅> 경기도민만 가능한 게 아니고?

◇ 안보라> 그럼요. 서울 사람도 경기지역화폐 신청하셔서 구석구석 다니면서 피서도 즐기고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좀 많은 기분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지역 상권도 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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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은> 실시간으로 많은 분들이 댓글로 함께해주셨는데 오산 시민 부럽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꼭 오산시민만 오색전을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대한민국 누구나 신청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많은 분들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보라> 우리가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내 주변의 작은 가게들 그리고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알려지면 너무나 좋은 그런 곳곳에 숨은 가게들이 많잖아요. 이런 가게들을 찾게 됐다는 게 뜻깊고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유지은> 맞습니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처음에 경기지역화폐 한다고 했을 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했던 거 중 하나가 이거 어디서 쓸 수 있어요? 이런 거 많았어요. 어디는 안 된다더라 이런 얘기 하니까 선뜻 쓰게 되는 게 쉽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잖아요. 가서 당당하게 이거 되나요? 하고 물어보면 되는데 왠지 안 된다고 하면 나오기도 뭐하고 해서 좀 부끄러워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요즘에는 각 가게마다 붙여놓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아주 큰 백화점 이런 데 아니고 집 주변 동네 가게들은 대부분 되는 곳이 많을 테니까 여러분들 언제든지 찾아가셔서 많이많이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보라> 우리 소상공인 여러분 오늘도 힘내시고요! 경기도와 함께하는 소공자, 소공녀를 위하여, 오늘 함께해주신 유지은 아나운서 고맙습니다.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고맙습니다.

◆ 유지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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