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관객 10만 명 증가...할인권 배표·신작 개봉 영향

주말 관객 10만 명 증가...할인권 배표·신작 개봉 영향

2020.06.15.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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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관객이 증가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극장을 찾은 관객은 40만3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10만 명가량 늘었습니다.

박스오피스 1위는 신혜선·배종옥 주연의 '결백'이 차지했는데 주말 이틀 동안 20만3천여 명을 동원했습니다.

관객이 늘어난 것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2주째 배포한 영화 입장료 6천 원 할인권과 신작 개봉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확진자가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려가 커졌지만, 전체 관객 수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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