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70주년 기념식' 취소 결정

국립극장 '70주년 기념식' 취소 결정

2020.03.30. 오후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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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4월 29일로 예정했던 '국립극장·국립극단 70주년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극장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앞 광장에서 문화예술계 원로 및 각계 인사를 초청해 70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취소를 결정했으며 '국립극장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학술행사'도 잠정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50년 4월 29일 부민관에서 개관한 국립극장은 6·25전쟁 당시 대구 문화극장으로 옮겨 문을 열었다가 서울 명동을 거쳐 1973년 10월 장충동으로 이전했습니다.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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