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예술시설 4월 5일까지 휴관 연장

국립문화예술시설 4월 5일까지 휴관 연장

2020.03.18. 오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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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문화예술시설의 휴관 기간을 4월 5일까지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4곳, 그리고 국립중앙도서관 3곳 등 문체부 소속 24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이 휴관을 연장합니다.

국립중앙극장과 국립국악원 등 5개 국립공연기관도 휴관 연장에 동참하고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등 7개 국립 예술 단체들도 4월 5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4월 6일 이후의 재개관과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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