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오는 7월 유럽투어 예매 연기

방탄소년단, 오는 7월 유럽투어 예매 연기

2020.03.18.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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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열리는 유럽 투어 예매 날짜를 연기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유럽 공연을 주관하는 라이브네이션 영국·스페인 지사 등은 현지 시각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유럽 투어 일정이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팬클럽 '아미'를 대상으로 현지 시각 이달 18일 먼저 예매가 이루어지고 일반 관객은 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각각 4월 29일, 5월 1일로 미뤄졌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4개 도시에서 공연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지만, 유럽 각국에서 군중행사를 잇따라 취소하며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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