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꼭 써라" 中 우한 의사들이 쓴 코로나19 핸드북 번역 출간

"마스크 꼭 써라" 中 우한 의사들이 쓴 코로나19 핸드북 번역 출간

2020.03.18. 오전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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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의료진이 쓴 코로나19 핸드북이 번역 출간됐습니다.

우한 질병예방통제센터의 저우왕 책임교수 등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한 4명의 의사가 쓴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성과 예방 수칙 등을 90가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중국에서 전자책으로 먼저 공개돼 조회 수가 5천만 뷰에 이를 만큼 관심을 끈 이 책은 최근 북미 지역에서 영어판이 출간됐고, 독일과 프랑스 등에서도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저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을 꼼꼼히 씻으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19의 잠복기는 최단 1일에서 최장 14일이지만, 24일에 달한 경우도 보고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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