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카데미 3관왕 '신문기자' 11일 재개봉

日 아카데미 3관왕 '신문기자' 11일 재개봉

2020.03.09.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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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열린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배우 심은경에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안긴 일본 영화 '신문기자'가 국내에서 재개봉합니다.

'신문기자'는 몇 년 전 일본을 뒤흔든 사학비리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현 정권의 정치스캔들을 다루며 일본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켜 박스오피스 8위까지 기록했습니다.

주인공 사회부 기자를 일본어로 연기한 심은경은 일본 아카데미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이 작품은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남우주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개봉해 만 명가량의 관객을 불러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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