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새 앨범 선주문 400만 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BTS 새 앨범 선주문 400만 장 돌파...자체 최고 기록

2020.02.18.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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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발매하기도 전에 국내외 주문이 쏟아지며 예약판매 400만 장을 돌파했습니다.

'방탄소년단' 앨범으로는 사상 최대치 경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앨범 정규 4집에 실린 노래 '블랙 스완'입니다.

새 앨범 공개를 앞두고 먼저 선보였는데, 현대무용을 접목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앨범은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342만 장으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고,

17일 기준으로 402만 장도 넘어서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김해림 / 대구시 수성동 : BTS는 나올 때마다 노래도 너무 좋은데 퍼포먼스도 너무 훌륭한 것 같고 이번에 '블랙스완' 퍼포먼스로 또 어떻게 세계무대를 장악할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 일부만 공개했던 새 앨범을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매합니다.

타이틀곡 'ON'의 뮤직비디오 영상도 함께 선보이는데, 방탄소년단이 직접 출연해 퍼포먼스의 정점을 보여준다는 계획입니다.

[김작가 / 대중문화 평론가 : 앨범 차트에서는 3연속 1위 수성을 할 것으로 보여 지고요. 싱글 차트에서 앨범 차트에 준하는 1위 혹은 그에 맞먹는 성과를 올릴 수 있느냐가 BTS 향후 행보의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 앨범 발매 이후에는 미국 인기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합니다.

미국 NBC 아침 방송 '투데이 쇼'를 비롯해 CBS 인기 심야 토크쇼에도 출연할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앨범으로 어떤 기록을 만들어나갈지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sunny@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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