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문화상'에 박희병·김정한·박정자·조동우 선정

'3·1 문화상'에 박희병·김정한·박정자·조동우 선정

2020.01.31. 오전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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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문화재단은 61회 '3·1 문화상' 수상자로 서울대 박희병, 고등과학원 김정한, 포항공대 조동우 교수와 연극인 박정자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희병 교수는 조선시대 문인화가 이인상의 그림과 글씨를 집대성한 '능호관 이인상 서화평석'을 저술해 한국학 연구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정한 교수는 조합론과 전산수학 분야의 오랜 난제를 해결하고, 그래프 분야 문제 해결책을 지속해서 제시했습니다.

연극인 박정자 씨는 지금까지 200여 편의 연극에 출연해 인간의 다양한 가치를 일깨우고, 예술인복지법 탄생에 기여했습니다.

조동우 교수는 조직 특이적 바이오 잉크를 개발해 3D 구조의 조직·장기 프린팅 기술에 적용한 연구 성과가 평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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