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소속사 "변호인 선임해 대응"...'사재기' 법적 공방 조짐

박경 소속사 "변호인 선임해 대응"...'사재기' 법적 공방 조짐

2019.11.26.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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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경이 실명을 거론하며 제기한 '음원 사재기' 의혹이 양측의 법정 공방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박경 소속사 측은 "박경의 입장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어 향후 법적 절차가 진행될 경우 변호인을 선임해 응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실명이 언급된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린다"면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경이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밝히면서 가수들 간의 법적 공방으로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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