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청자위 "조국 부인 자산관리인 인터뷰, 방송가이드라인 위배"

KBS 시청자위 "조국 부인 자산관리인 인터뷰, 방송가이드라인 위배"

2019.11.21. 오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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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관리인 인터뷰 내용을 검찰에 사전 유출했다는 의혹을 조사한 KBS 시청자위원회가 검찰 내통 의혹은 부인하면서도 인터뷰 보도는 편향됐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KBS 시청자위는 지난 9월 11일 방송한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 인터뷰 보도 내용이 인터뷰 대상자의 발언 취지와는 관계없이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맞는 부분만을 발췌해 편집해서는 안 된다는 KBS 방송제작 가이드라인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시청자위는 KBS가 검찰과 내통했다고 주장한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방송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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