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정선 화암동굴, 천연기념물 지정

2019.11.01.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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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 화암동굴이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화암동굴에 다양한 석회 지형과 석회 퇴적물이 있고, 특히 미공개 구간의 석화가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 달리 독특한 모양과 색을 갖고 있어 유산적 가치가 크다고 천연기념물 지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또 경상북도 기념물인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수령 4백 년으로 추정되는 이 탱자나무는 탱자나무로서는 수형이 매우 큰 데다 두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자라고 있어 자연학술 가치가 크다고 문화재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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