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소속사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협의나 선처 없다"

이승기 소속사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협의나 선처 없다"

2019.09.29.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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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 씨의 소속사가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승기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오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 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과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취합한 악성 댓글과 해당 누리꾼들에 대한 자료를 법무법인에 지난 26일 넘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2016년 7월에도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상당수 루머 유포자들이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소속사는 "당시 해당 누리꾼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단 한 건도 선처 없이 법이 처벌한 그대로 진행했다"며 "모든 행위에 대한 협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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