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남은 부산국제영화제...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한 달 남은 부산국제영화제...개막작 '말도둑들. 시간의 길'

2019.09.05. 오전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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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로 꼽히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한 달 앞두고 개막작과 폐막작, 행사계획 등이 공개됐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사회는 어제 오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카자흐스탄 예를란 누르무캄베토프 감독과 일본 리사 타케바 감독이 공동연출한 '말도둑들. 시간의 길'이 선정됐습니다.

폐막작은 우리나라 임대형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희애가 주연을 맡은 '윤희에게'입니다.

초청작은 85개국 303편으로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초청 국가는 늘었지만 작품 수는 20편 줄었습니다.

또,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영화 100년사, 위대한 정전 10선' 특별전도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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